지리산둘레길은 다음주에 가기로 하고
오늘은 내가 사는 고장의 노자산으로 왔다
거제 자연휴양림 조금위 주차장에 주차해두고 길옆바로위 산행 들머리로 간다
날씨가 잔뜩 흐려서 제법 쌀쌀하다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오면 산행들머리에 있는 입간판들
노자산 입구 게이트를 통과하여 들어간다
낙옆쌓인 등산길이 아직은 힘들지 않은 평범한 길이다
자연휴양림 1코스에서 올라오는 등산로 와 만나는 지점이다
낙옆속 덮인 벤취에 앉아보고
형형색이 물들어 가는 단풍잎을 바라보며
이러한 밴취들이 중간중간에 있어 잠시 앉나 보고간다
세갈래길 가라산 노자산 자연휴양림으로 갈리는 삼거리 이정표
안내 표시판들이 비교적 잘되어있다
가파르고 힘든 바위길을 비집고 올라서면
먹구름이 잔뜩낀 학동 몽돌해수욕장을 조망해 보고
우리가 올라온 도로와 산자락에 자연휴양림
능선길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그다지 힘들지 않는 코스이다
산넘어 가라산 방향으로 우뚝솟은 봉우리가 보인다
우리는 오늘 노자산으로 가야 하기에 저곳으로는 가지 않는다
노자산 8부능선쯤에 점심먹고
능선위의 정자쉼터가 있다 조망점이기도 하다
여기서부터 가라산과 노자산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갈라지는 곳이다
가야할 노자산을 조망해 보고
정자 쉼터에서 노자산 정상으로 가는중간에 크다란 바위에 기 받고
떡걸이 놀이도 해가며 천천히 걷는다
바위틈에 붙어 힘들게 살아가는 생명의 위대함을 직접 바라보며
삼거리 갈림길 휴양림방향 우리가 내려온 가라산방향 노자산과 해양사 방향으로 나뉜다
노자산으로 가는 길에는 작은 너들지대를 통과하여
우리는 지금 자연과 교감 중이다
초등3년 우리딸 지리산둘레길 부터 등산까지 힘들다고
늘 불평 하면서도 빠지지 않고 잘따라 다닌다
무얼그리 열심히 보고 있는지
노자산 정상이다 먼저온 등산객들이 진을 치고 있다
지금은 둘이 또 한번싸워서 기 싸움중이다 ㅋㅋ
뒤돌아본 정자쉼터 저곳에서 왔다
정상 세레머니 하고
온산이 서서히 물들어 가기 시작한다
하산은 정상에서 휴양림 방향으로 하산 한다
하산 하는길은 평범한 야산같은 길이라 볼것이 없다
정상에서 우리아들 엉덩 방아찧는 바람에 한참이나 웃다보니 어느새 중간쯤에 내려 와있다
자연휴양림에 도착을 하자마자 종일 찌푸렸든 날씨가 비가
오기 시작한다 노자산 이야기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