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7일 고흥 팔영산 산행
산림청 100명산 100-22번째 블랙야크 100명산 100-2번째
크고작은 봉우리 8개을 넘어서가는 스릴과 위험이
함께하는 환상적인 봉우리들을 점령해가는 재미가 넘치는 코스이다
팔영산 야영장 이곳에서 출발하여 오른쪽 방향으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코스를 선택한다
거제출발 약 2시간 30분에 도착 10시 40분에 출발하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고있다
초입은 산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는 코스라
원만한 경사를 따라 쉽게 갈수있는 길이다
정자쉼터와 흔들바위가있는 쉼터가 등장하고
아들과 둘이서 넘가 삘라쿠다가 골짜기를 가득메워 올라오는
사람들이 위험하여 겨우참고 뒤돌아서간다 ^-^
제1봉으로 오르기직전 능선길의 4거리 이정표
테크길 바로 올라서면 제1봉이다
제1봉 올라서자 눈앞에 바로보이는 저봉우리는 선녀봉이란다
제1봉 유형봉 과 2,3,봉을 한컷에 담아보고
봉우리 마다 햇볕이 역방향이라 하루종일 사진찍는데 왜를먹었다
2봉으로 가는 중간지점의 봉우리에서
계단을 올라서면 바로 제2봉이다
계단 높이가 너무높아 오르기가 불편하다
2봉에서 미리 3봉코스 한번 꼴치보는데 사람들의 줄지어 올라가고있다
뒤돌아본 1봉 = 오늘 1봉 ~~ 8봉까지 산행객들이 끝이없이 이어져있었다
워낙에 많은 산행객들 때문에 빨리빨리 찍고 자리를 벼켜줘야 한다
제2봉 성주봉에 인증하고 제3봉으로 젭싸게 자리를 뜬다
3봉과 4봉을 비추어 보고
이곳에는 로프대신 쇠사슬을 달아놓았다 튼튼하긴해도 별쓸모가 없는듯
두 ~~ 둥 8봉중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6봉이 그 위용을 더러내 보이고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들때문에 재빨리 인증하고 4봉으로 간다
사진으로는 4봉바로 뒤에 5봉이 있는듯 보여지나
실제로는 하나의 안부를 건너야 5봉으로 갈수있는 곳이다
4봉 뒤로 5봉 정상과 6봉이 보여진다
5봉에 오르자 벌써 12시가 넘어 점심때이다
군데군데 사람들이 모여서 식사중이다 우리는 좀더간다
8봉중 가장위험하고 스릴이넘치는 6봉을 미리한번 쫴려보는데
물론 뒤돌아 올라가는 우회길도 있지만 우리는 바로 올라간다
코가 닿을정도의 절벽을 타고 올라가는 스릴과 위험이 넘치는 구간이다
차라리 이런곳이 더 좋다 위험하여 힘들줄도 모르고 무조건 올라가는데만 집중하니까
6봉 중간쯤에서 3,4,5봉을 뒤돌아보는데
암릉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들이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힘들게 올라선 6봉 두류봉정상 뒤따라온 많은 사람들에게 자리를 비켜주고
6봉 정상을 비켜서서 7봉을 미리 조망해 보는데
왼쪽으로 보이는 팔영산 정상은 연무가 뒤덥고있다
연무속에 히미해진 팔영산 봉우리들을 하늘이 감추고있다
6봉과 7봉사이 안부 이곳에서 능가사 방면으로 하산하는 길이있다
바위 높이가 얼마나 크고 웅장하든지 카메라 앵글에 다 담을수가 없을 정도였다
하늘로 연결되는 통천문을 통과하면 하늘과 맞닿아있는 7성봉을 만나게된다
7봉에서 바로본 6봉의 뒷통수가 뾰족하게 하늘로 튀어올라
금방이라도 로켓처럼 하늘로 날아갈듯이 뾰족하게 솟아있다
7봉에서 8봉 사이는 거리가 조금있다
7봉과 8봉사이의 저봉우리를 넘어서 8봉으로 간다
7봉에서 8봉사이 안부에서 뒤돌아본 7봉 뒷통수
7봉과 8봉 사이에있는 이 봉우리를 찍고 넘어간다
7봉과 8봉사이 조망지점에서 8봉을 조망해본다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을 미리한번 조망하고
하산은 테크길 끝부분의 안부에서 능가사 방향으로 골짜기로 내려갈것이다
7봉과 8봉사이의 능선길을 뒤돌아보고
마지막 8봉을 점령하고 정상 깃대봉으로 간다
하산은 이곳에서 능가사 방향으로 내려갈것이다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은 평길이다 정상에 사람들이 모여있다
팔영산 정상 깃대봉에 도착을 했다
먼저온 사람들의 순서를 기다리다가 블랙야크 인증하고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있어 대충대충 인증하고 자리를 비켜준다
뒤에 산행객이 찍어준 우리가족 단체사진을 마지막으로 하산한다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 이곳에서 8봉우리가 한눈에 선명하게 들어왔다
팔영산 휴양림과 갈리는 삼거리 안부
골짜기 따라 하산하는 길은 평범하여 이렇다 할 곳이없다
임도길 만나기 직전 짧은 편백나무숲을 지나자
임도길이 나오고 탑재는 임도길 따라 돌아서 만나는 길이다
탑재 = 하산길은 계속하여 골짜기를 따라 내려간다
다리 건너면 출발한 입구이다
주차장에 도착 산행시간은 총 약5시간 소요되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팔영산 모습
망원경으로 바라보니 아직도 사람들이 1봉으로 올라가고있다
봉우리 하나하나마다 많은 이야기와 추억을 간직한 팔영산 8봉
지금까지 다녀본산중 특히 기억에 남을만한 환상적인 풍광을 연출하는 산이였으리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