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천성산 산행
2018년 10월 20일 토요일
산림청 100대명산 26번째 , 블랙야크 100대명산 9번째
은빛 억새가 출렁이는 양산 천성산 산행
▲ 빨간선 루트따라 홍룡사 주차장 = 화음늪 = 은수고개 갈림길 = 원효암 = 홍룡사주차장
▲ 단풍이 하나둘씩 물들어가는 홍룡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절입구로 들어간다
▲ 우정문을 통과하여 홍룡폭포 부터 둘러보고
▲ 상층 23m, 중층 10m, 하층 8m의 높이로 되어있다 한다
▲ 등산로 입구 표시가없어 헤메이다가 저쪽으로 가다보니 입구가있다
우리뿐만 아니라 이날 모든 등산객들이 입구찾아 삼만리였다 ㅋㅋ
▲ 억새풀 능선까지는 이렇다할 존없이 동네 야산같은 등로이다
▲ 신불산 억새풀을 연상하며 기대하고 올랐는데 ....글쎄
▲ 오른쪽 송신탑있는 저곳이 정상이다
산능선이 이토록 넓은 평원은 또 처음보는 광경이다
▲ 다른곳의 억새풀은 키도크고 억새꽃 봉우리도 큰데
이곳의 억새는 키가작고 억새꽃도 작아서 다른곳의 억새와는 다른 분위기이다
▲ 올라온길 뒤돌보고 = 억새보다 넓은평원이 더 인상적인 곳이다
▲ 그중에 키큰놈들이 몇개있었다
▲ 정상으로 올라가는 언덕능선의 이정표 이곳에서 원효암으로 가는 코스도있다
▲ 부대가 주둔했든 곳이라 곳곳에 철조망으로 못들어가게 해놓았다
지뢰가 매설 되어있단다 그러데 지금까지 왜 방치해 두고있는건지 ...
▲ 공군부대 있을때 지뢰매설지역이라 위험하다고 못들어가게
양쪽으로 철망을 쳐놓았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구조물들이다
▲ 주변풍광이 환상적인 이곳에 지뢰매설 지역라고 철조망으로 주변경관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다
▲ 정상이다 = 그런데 정상보다 푸른 가을 하늘이 더 환상적으로 다가온다
정상의 기운을 느껴볼 여유도없이 밀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재빨리 자리를 비켜주어야 했다
▲ 정상주변 이곳에서 점심먹고 울타리사이 저건너 보이는 언덕 저곳으로 가볼것이다
▲ 이놈의 산정상은 바로아래 원효암 주차장까지 차가
올라오다 보니 가족 나들이 객들이 쉽게 올라올수가있어
해발 922미터 산의 산정상이 아니라 공원같은 느낌이다
▲ 원효암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의 바위덤 위에 올라가 본다
▲ 올라온 반대편 방향의 억새보다 하산하는 이곳의 억새가 훨씬더 좋아보인다
▲ 공군부대가 주둔했든 입구인데 못들어가게 막아놓앗다
▲ 지나온 정상을 비추어보는데 부대가 주둔했든 넓은 공터가 들어온다
▲ 점심먹을때 울타리 사이로 보았든 그곳의 바위덤이 있는 전망대이다
▲ 전망대에서 다시 돌아와 임도길따라 원효암으로 하산한다
▲ 곳곳에 아직도 남아있는 군부대의 흔적들
다른사람 사진찍는데 뭘 그렇게 뚫어져라 보고있는지 참....
▲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원효암으로 들어간다
▲ 저런 표시가 있길래 옆으로 나가는길이 따로 있나 하였는데
허허 참 딱 두걸음 바로돌아서 저안으로 들어가게 되어있는것을 구지....부처님의 마음은 아니겠지 ?
▲ 원효암 지나서 홍룡사 주차장까지 하산하는 구간도 평범하였다
하나둘씩 서서히 빛이 바래어 가는 낙옆들 말고는
▲ 양산 천성산 = 정작 억새보다 더 넓은 평원이 인상적인 산이다
이렇게 좋은산에 흉물스럽게 방치해두고있는 철조망이 아름다운 산을
다 망쳐놓아 산행의 뒷맛이 씁쓸하기만 한것은 나만 그런것인가 ?
100대 명산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