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탐방
2021년 5월 8일 토요일 내고향 산청군의 지리산 천왕봉 산행
그동안 아껴두었든 우리동네 뒷산 지리산 천왕봉을 아들과 둘이서 오늘 탐방을 한다
▲ 지리산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산이라 그냥 넘어간다
▲ 중산리 탐방소 입구의 주차장은 벌써 만차되어 길옆에 주차하고
여기서 부터 중산리탐방소 입구까지 약 30분거리를 걸어서 가야한다
▲ 여하튼 중산리 코스는 언제나 등산객들로 넘쳐나 새벽에 오지 않으면 주차하기가 어렵다
▲ 오늘의 산행코스 = 중산리탐방소 = 칼바위 = 로타리 산장 = 천왕봉 = 장터목산장 = 중산리 탐방소
원점회귀 하는 거리는 약 12km 이고 느리게 느리게 걸어서 시간은 약 8시간 소요 되었다
▲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 통천길 여기서 부터 칼바위 삼거리 까지는 비교적 수월한 구간이다
▲ 칼바위를 지나서 조금더 올라가야 장터목으로 갈리는 삼거리가 나온다
▲ 직진하면 로타리 산장으로 가는 방향이고 왼쪽으로 장터목으로 가는 방향이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직진하여 간다 내생각에는 장터목산장으로 가는길이 조금더 수월한듯 하다
유암폭포 부터 장터목산장까지 약 500미터 구간만 급경사이고 나머지는 비교적 수월한 구간이다
로타리산장 코스는 오르막의 연속이다
▲ 지리산이 다른 산보다 힘든 이유는 이놈의 돌계단 때문이다
▲ 망바위 = 내가 보기에는 똥바위 같은데 ㅋㅋ
▲ 고목나무 쉼터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간다
▲ 하산할 건너편 제석봉 능선을 비추어 보고
▲ 두동강으로 갈라진 바위가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는듯
▲ 천왕봉이 굽어보는 능선까지 올라섰다
이제서야 연두빛 새싹들이 움트는 지리산 뒤로 조금 내려서면 로타리 산장이다
▲ 로타리 산장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있었다
우리가 찾는 컵라면은 팔지 않는단다 그래서 그냥 둘러보고 간다
▲ 로타리 산장 바로위 법계사가 있다
▲ 올라올때는 보이지 않든 기암들의 봉우리가 뒤돌아 보니 저곳에 있었다
▲ 힘든 테크계단 올라서면 낭만적으로 보이는 바위길 힘들어도 뷰는 좋다
▲ 제3의 심장안전 쉼터에서 잠시 쉬어간다
▲ 등산로 주변으로 기암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 이제서야 피기 시작하는 진달래 새삼스럽다
▲ 지겨운 돌계단이 까마득하다 체력의 한계점이 서서히 드러나는 지점이다
▲ 여기서 부터 정상까지는 인내심의 한계점을 시험하는 구간이라 할수있다
▲ 정상이 코앞이다 힘들어도 포즈는 즐겁게
▲ 가장 높은 곳에 우뚝선 지리산 정상 천왕봉 그 위상이 위풍당당하다
▲ 예전에는 경남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였는데 ....?
▲ 가장 높은 곳에서 푸른 창공으로 천왕봉 정상 세레머니 날려보내고
▲ 대기 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서 아쉽지만 대충대충 하고 자리를 비껴준다
▲ 정상 바로옆 가장 높은자리에서
▲ 정상석에 붙어있는 사람들은 다 지워버렸다 ㅋㅋ
▲ 정상석에 기대선 사람들 지워버리지 않는 모습의 사진
▲ 정상석 바로아래 넓은 공터가 있다
▲ 지리산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 중봉을 뒤로 하여
▲ 지금이 오후 3시경인데 끝없이 이어지는 사람들의 모습
▲ 정상 부위의 환상적인 기암능선
▲ 돌아서기 아쉬워 계속하여 뒤돌아 보게 하는 기암능선
▲ 정상에서 장터목 산장 방향으로 하산하는 방향의 모습을 비추어 보고
▲ 정상 주변의 모습을 다시 뒤돌아 보고
▲ 장터목 산장으로 하산 하는 코스의 능선도 환상적이다
▲ 통천문을 통과하여
▲ 자연 경관을 헤치는 낙서
▲ 제석봉 정상으로는 못가게 되어있다
▲ 크다란 기암이 눈앞에 두 ~ 둥
▲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에만 자생한다는 구상나무
지리산 ,한라산 ,덕유산, 무등산, 등 1천고지 이상에서만 자생한다나
▲ 제석봉 능선의 똥바위 전망대
▲ 가야할 능선을 비추어 보는데 오늘 미선먼지가 매우높아 시야가 흐리다
▲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인 지리산 고사목
▲ 제석봉 습지
▲ 장터목 산장 = 로타리 산장보다 헐씬큰 규모이다
▲ 옛날에는 이곳이 장이 서는 자리라 하여 장터목이라 한다는데 유래 설명은 없다
▲ 등산객이 다 떠나고 빈자리만 덩그러니 남았다
▲ 백무동 방향에서 오르는 능선을 비추어 보고
이곳에서 중산리 방향으로 하산한다 5.3km 이다
▲ 장터목에서 500미터 지점까지는 가파른 급경사 지역이라 하산도 힘든구간이다
급경사 지역 내려와 역사가 오래되어 보이는 다무다리 밑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 그 규모가 크지않는 유암폭포
▲ 크고 작은 소원돌탑이 골짜기를 가득 메웠다
▲ 중산리 와 장터목산장의 중간지점의 이정표
▲ 골짜기 따라 내려오는 하산길이 만만치가 않는 구간이다
▲ 흔들흔들 하여 약간의 스릴이있어 재미가있다 ㅋㅋ
▲ 칼바위 삼거리로 나왔다
▲ 마지막 흔들 다리를 건너간다
▲ 출발한 중산리 탐방소앞 안내도 앞으로 내려섰다
이것으로 오늘의 지리산 탐방 이야기를 마치고 6시 30분이 넘은 시점에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