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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완주

지리산둘레길 산동~주천

by 가보기 2014. 6. 10.

 

 1편에서 계속 ==

 

 

 계곡을따라 가든길에 대나무밭도 지나가고

 

 

 

 계곡따라 오는길 끝나는 지점에 위치한 몇가구 안되는 용산마을

 

 

 

 용산마을앞 삼거리 갈림길에서 밤재방향으로 임도길따라 올라간다

 간간히 내려쬐이는 햇살에 온몸이 땀투성이다

 

 

 

 이런임도길이 밤재를 지나 지리산 유스호텔 앞까지 이어진다

 

 

 

 하도 더워서 임도길 중간에 쉬었다가 하늘 향해 기한번 충전받고 출발한다

 

 

 

 해발 490미터 밤재 = 견두산과 지둘길이 서로 교차되는 지점의 쉼터이다

 

 

 

 

 해발 774미터 견두산으로 올라가는 입구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지 지하수까지 설치해 놓았다

 

 

 

 

 

 둘레길 순환코스안내판 이곳에서

 오른쪽방향앞 밤재로 가면 지둘길과 만나는 지점인 꼭두두루미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것이다

 

 

 

 우리는 순환코스로 가지않고 정상코스로 내려간다

 

 

 

 꼬마 다람쥐 한마리 마실나왔다가 카메라에 포착이 되었다

 

 

 

 임도길 끝나는 지점 지리산유스호스텔 들어가는

 지하도 입구 잔뜩흐린 날씨때문인지 디카사진이 흐리게 나온다

 

 

 

 둘이 표정이 왜그래 ! 뭘 봤길래 ? ㅋㅋ

 

 

 

 

 

 지리산유스호스텔앞을 지나서 간다

 저뒤에 걸어오는 아이는 옥포운동장에서 같이 운동하든 아이인데

 이곳에 수련회 왔다가 우연찮게 우리 사진에 찍혔다

 

 

  

 유스호스텔앞에서 주천면으로 바로 내려가는줄만 알았든 길이 여기서 다시 산길로 올라가야 하는 길이다

 얼마전 까지만해도 이곳에서 주천으로 바로 니려갔는데 최근에 지둘길을다시 정비하면서

 이곳부터 다시 산으로 올라가는 구간을 추가로 더 늘려 놓았단다

 고생끝인줄 알고 좋아하다가 다시 산으로 올라가야 한다니까 다들 가기싫은 표정이 역력해보인다

 

 

 

 잔뜩찌뿌린 날씨에 빗방울도 한두방울씩 떨어지고 모기까지 귓전에 왱왱거려

 쫒기다시피 굉장히 가파른 산길을 한숨돌릴 여유도 없이 단숨에 올라왔다 이곳이 꼭두두르미 고개이다

 

 

 

  내려가는 발걸음은 언제나 가볍다 ㅋㅋ

 

 

 

 꼭두두르미 고개 일명 깔딱고개를 힘들게 올라 무너미 방향으로 가고있다

 

 

 

 

 무너미란 생소한 지명이다

 무너미란 = 저수지를 물이 넘어가게 만들어 놓은것을 두고하는 말이란다

 

 

 

 

 정문동으로 향하여 간다

 

 

 

 효자 동부녹사 류익경의 사당

 

 

 

 

 내용궁마을로 들어가는데 구름이 잔뜩낀 날씨에 안개마저 자욱하다

 

 

 

 내용궁마을의 장안저수지 1945년 1월 일제시대때 건설된 저수지 란다

 

 

 

 

 

 내용궁마을로 들어오는 입구에 처음으로 집사람과 둘이 정답게 앉았다

 

 

 

 용궁마을 == 별주부전에 나오는 그용궁은 아니겠지 ㅋ

 

 

 

 언제나 이렇게 밝게 행복하게 웃으야 행복이 찾아 온다네

 

 

 

 처음보는 적색깻잎

 

 

 둘이 무슨 이야기를 하면서 오길래 아무래도 비가올듯 한데 발걸음은 느긋하다

 

 

 

 용궁마을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

 

 

 

 다리아파 더이상 못가겠다고 펴져 앉았다

 

 

 

 민박집 상호가 너무 시적이라

 

 

 

 외평마을 길옆에 보기좋게 피어있는 노란꽃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금난초 인듯한데 잘모르겟다

 

 

 

 아들과 아빠도 포즈한번 취해보고

 

 

 

 꽃만큼이나 아름다운 미소를 언제나 간직하기를

 

 

 

 도착지점이 다가오자 가벼워진 발걸음들

 

 

 

 원터 = 옛날에 말타고 다니든 시절에 말을메어 놓고 쉬었다 가는곳을 원터라고 한다네

 

 

 

 주천면 지둘길 안내센타앞 작년 1구간 걸을때는

 근무자가 필리핀에서 온 여자분이였는데 지금은 남자로 직원이 바뀌었다

 

 

 

 금방이라도 빗방울이 떨어질것은 잔뜩찌뿌린 날씨 

 산동면으로 출발 할려고 차에 타자마자 바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1구간걸을때는 여기서 운봉읍까지 남원 시내버스를 타고 갔든곳이다

 

 

 

 

 남원시에서는 이렇게 둘레길 표시안내판을 잘만들어 놓았는데

 다른곳에는 이런 안내판없이 표시목만 길옆에 세워 놓았다

 

 

 

 산동면 출발 약 6시간 30분에 도착한 22구간 종점이며

 1구간 출발지점인 지둘길 안내 표시판앞에서 지둘길 22구간 마지막 여정의 끝을맺는다

 

 

    

 지리산둘레길 마지막구간 22구간 마지막이라 그런지 힘들다는 생각보단 아쉬운 마음이 앞섰다

 지둘길 22구간 여러곳의 마을을 지나는 길이지만 대부분이 임도길이라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편백나무숲과 계곡따라 걷는길은 22구간의 백미였으리라

 주차해둔 출발지점의 산동면으로 이동하여 진주팀은 진주로 우리는 거제로

 이렇게 하여 지리산을 완전히 한바퀴 빙돌아 집으로 왔다 22구간 이야기 끝

  

 이것으로 지리산둘레길 대단원의 이야기를 마무리 할려고 하니 서운한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

 처음 탐방을 시작 한지가 엇그제 같은데 어느새 22구간 전부 완주를 하다니.,.?

 끝까지 함께한 우리 아이들한테 고맙고 대견하다는 말을 먼저 해주고 싶다

 힘들다고 투정부리는 날도, 아파서 안따라 오겠다고 하든날도, 오가는길 차안에서 함께 노래부르는 재미.

 시골버스 타는 재미, 라면끓여 먹는 재미, 시골장날 구경하는 재미, 돌림노래부르며 걷는재미, 퀴즈놀이하며 걷는재미,

 자연과함께 바쁘지 않게 천천히 걸으며 느끼고 즐기며 걸었든 지리산둘레길...

 

 이렇게 온가족이 함께한 지둘길의 추억들은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우리들 가슴에 영원히 남을것이라 믿으며

 앞으로의 삶에 좋은 밑거름이 될것으로 여겨진다.

 이제 10년후에나 다시 한번더 완주할 계획인데 벌써 그날이 기다려 지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 ?

 수많은 이야기와 수많은 추억을 가슴에 새겨두고 아쉽고 서운한 마음으로 지리산둘레길 22구간 모든이야기는

 여기서 끝을 맺는다.,..

 지리산둘레길 다음 이야기는 10년후에 다시 이곳부터 시작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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